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북구지부(지부장 이동근)가 승진 인사 때 조합원들이 축하 난이나 화분 대신 받은 쌀을 관내 45개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북구지부는 몇 년전부터 승진 등 인사 때 조합원에게 전달하던 축하 난을 쌀로 변경한 '축하 난·화분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허례허식을 폐지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금년부터는 노동조합이 승진한 조합원에게 전달하던 축하 난을 쌀로 변경하고, 쌀을 받은 조합원들의 기부가 이어져 북구의 45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지난 1일 가졌다. 북구지부는 “이번을 계기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승진 축하 난 전달을 쌀 전달로 변경, 공무원들의 청렴한 공직사회 건설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근 지부장은 “이번 북구 지역아동센터 쌀 전달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도 돕고, 한창 성장기 아동의 영양 보충에 도움을 주고, 쌀 소비 확산으로 이어져 농가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