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성인의 산림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과 대전 지역에서 산림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과 산림자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일자리·임산물·산림경영·산림생태 등 4개 과정이 서울시민대학과 자치구 평생학습관 등 8개 교육기관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산림건강 분야 '숲에서 건강한 습관 만들기'와 산림소득 분야 '내산(山)내돈' 2개 프로그램을 서대문구 인생케어평생학습관, 서울시민대학 등 평생교육 현장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발전시켜 신규 교육과정 4개를 추가 개발했으며, 산림교육전문가 등을 강사로 선발·양성해 교육을 맡긴다.
신규 과정은 성인 학습자의 수요와 평생교육 영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그동안 산림교육이 주로 어린이·청소년 체험 중심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능력·생활문화·인문학·인공지능(AI) 등 성인 평생교육의 틀 안에서 숲을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교육과정 개설 시기와 신청 일정은 교육기관마다 모집 요강에 따라 정해진다. 산림청은 성인 학습자가 생활권에서 숲의 가치를 배우고 산림 관련 진로 탐색, 임산물 활용, 지역 숲 생태 콘텐츠 제작처럼 실생활과 이어지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한 2개 과정에 이어 올해 신규 4개 과정이 개발되면서 성인 대상 산림분야 평생교육 과정의 폭이 넓어졌다.

4개 과정의 내용
산림일자리 분야의 '숲에서 찾는 두 번째 내일'은 직업능력 과정으로, 산림 관련 일자리와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 임산물 분야의 '임산물로 만드는 숲기로운 일상'은 생활문화 과정으로 임산물을 일상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산림경영 분야의 '문학작품으로 읽는 숲사용 설명서'는 인문학 과정으로 문학작품을 통해 숲과 산림경영을 이해하는 내용이며, 산림생태 분야의 '함께하는 우리동네 숲 크리에이터'는 AI 과정으로 지역의 숲 생태를 콘텐츠로 만드는 활동을 담았다.
운영 기관과 신청 방법
교육은 서울시민대학(중부·동부권, 다시가는 캠퍼스)과 서대문구·광진구·금천구·관악구 평생학습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등 서울·대전 지역 8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한다. 10월 중에는 대전시민대학 1개 기관도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으로 준비 중이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기관의 모집 요강에 따라 해당 기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관별로 개설 과정과 일정, 모집 인원이 다르므로 관심 있는 과정을 운영하는 기관의 공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 과정 무료다.
향후 계획
박은식 산림청장은 "성인 학습자들이 숲의 다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숲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이 생활권에서 산림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이나 대전에 거주하며 숲 관련 진로나 취미, 인문학 강좌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서울시민대학, 거주지 인근 평생학습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누리집의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선착순 마감 전에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세부 내용은 산림청 산림복지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산림청, 2026년 10월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