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일하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장 방문형 교육'과 온라인 연수 등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의 근무 환경과 생활 방식, 자녀의 성장 단계 등을 고려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상시 운영하며 바쁜 직장인 학부모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신청한 기관은 자녀 발달 이해,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자기주도학습, 진로교육,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 가운데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청은 강사비와 연수 자료를 전액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직장 방문형 교육을 상시 신청 방식으로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화상수업과 집합교육을 병행하는 '경남학부모를 위한 대화수업', 학부모 학습공동체 '다가치 독서모임'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2026년 상반기 경남학부모 아카데미' 특강과 온라인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경남교육청은 지난 26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신청을 받아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 학부모들이 근무지에서 편리하게 자녀교육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직장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는 동시에 부모인 나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다양한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