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청렴도 대구시 3등급,경북도 4등급, 왜 이러나?

대구경북 공공기관 대오 각성과 강도 높은 쇄신 필요

이영재 기자

작성 2019.12.12 12:35 수정 2019.12.29 10:34

 

 

국민권익위원회가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대구시는 종합청렴도 3등급, 경북도는 4등급으로 한 계단 추락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한 단계 오른 2등급,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처럼 한 단계 추락해 4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도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에서는 서구가 두 계단 하락한 4등급을, 경북에서는 경주시가 연속해서 5등급을 받았고, 군위와 영덕군도 각각 세 계단, 한 계단 하락한 5등급을 받았다. 대구경북의 공공기관 중 1등급은 하나도 없었고 하락한 공공기관 만 8곳이나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년 대비 0.07점 상승한 8.19(10점 만점)으로 3년 연속 상승했다고 하나 대구경북 공공기관들의 대오 각성과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는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없고 4등급 이하 공공기관도 수두룩하며, 연속해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기관도 있다.

 

대구시는 내부청렴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아 내부가 곪아가고 있음을 보여줬고, 서구와 대구도시공사는 4등급을 받았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1등급 하락해 4등급에 머물렀고 5등급을 받은 공공기관도 3곳이나 된다.

 

이와 관련 우리복지시민연합은 굴욕적인 청렴도를 받은 이들 공공기관의 진정성 있는 고강도 대책 발표와 지속적인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이런 결과에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뻔뻔스럽게도 지역민들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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