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와 물류가 만나는 현장이 열린다.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물류 분야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AI 해커톤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물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물류산업진흥재단이 미래 물류 혁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진흥재단과 함께 ‘MOVE-AI Challenge 2026’을 개최하고 6월 17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다.
올해 해커톤은 카카오모빌리티, 현대글로비스,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주요 물류기업이 참여해 현업 데이터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배송 지연, 물류 운영 효율성 저하, 운송 과정의 다양한 비효율 문제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분석하고 AI 기반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팀은 5인 이하로 구성할 수 있으며 제공된 데이터와 관심 주제를 기반으로 최소 기능 제품(MVP)을 개발한다. Google Cloud API 등 다양한 AI 개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서비스 구현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된다. 단순 기획 수준을 넘어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평가받는 구조다.
전문가 멘토링이 참가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대회 기간에는 개발자 커뮤니티와 물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Build with AI 워크숍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익히고, 현업 전문가들로부터 물류 실무 지식과 서비스 개발 노하우를 전달받는다. 기술 역량과 산업 이해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약 3개월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다.
대회는 참가자 모집 이후 워크숍, 본선,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각 조별 우수팀을 선발해 총 6개 팀이 결선 무대에 진출한다. 최종 결선에서는 팀별 발표와 평가를 거쳐 수상팀이 결정된다. 심사 과정에서는 문제 해결력, 기술 구현 수준, 사업화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에는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참여 기업 대표이사상과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 등이 마련돼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수상작은 향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AI 기반 물류 혁신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물류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발굴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솔루션이 발굴될 경우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지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해커톤은 물류 현장의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청년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OVE-AI Challenge 2026은 실제 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해커톤이다. 참가자들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동시에 물류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은 이제 물류산업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MOVE-AI Challenge 2026은 기술과 산업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실전 무대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물류 서비스 모델과 미래 인재가 발굴되면서 국내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