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 파견 및 용역노동자 직접고용 통한 정규직 전환 합의

파견 및 용역노동자 376명 내년 3월1일자 직접고용

입력시간 : 2019-10-23 06:59:27 , 최종수정 : 2019-10-29 11:37:26, 이영재 기자

 

경북대병원이 22일 파견 및 용역노동자에 대해 직접고용을 통한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노동조합은 23일부터 시작하기로 한 전면파업을 철회했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2년 넘게 끌어 온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문제와 노동조합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일괄 합의했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파견 및 용역노동자 376명을 내년 31일자로 직접고용 방식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또 경북대병원 노동조합은 교섭도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총액대비 1.8% 인상, 간호인증제 1등급 목표로 본원 및 칠곡병원 일반 병동 간호사 100명 이상 충원,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 노동휴가, 자녀돌봄 휴가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야 하지만 2년이 넘은 지금까지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경상대 병원 등 상당수 병원들이 직접고용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립대 병원들은 조속히 파견용역 노동자들을 직접고용 하고 그 결과를 보고할 것과 교육부차원의 추진 점검을 요구했다.

 

한편 경북대병원 노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가드라인에 따라 원무직 8급 임금을 기본급으로 하는 별도 직군을 신설하여 직접고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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