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창당 7주년, 낡은 정치 불판 갈아엎고 민생정치 시대 열겠다

군소정당 시대 마감하고 유력정당 정의당으로 발돋움 1800만 촛불 염원했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시작

입력시간 : 2019-10-21 12:26:54 , 최종수정 : 2019-10-29 11:36:24, 이영재 기자

 

정의당(대표 심상정)이 오늘 창당 7주년을 맞아 창당정신을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며 낡은 정치 불판을 갈아엎고 민생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은 21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223호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정치를 바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 하나로 정의당을 일구어온 당원과 지지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 7, 진보정치 20년은 좌절과 희망 비관과 낙관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어느 정당보다 치열하게 자신의 갈 길을 묻고, 지난날을 성찰하며, 진보의 미래를 열기위해 몸부림해 왔다. 비주류의 설움과 불편을 모면하기 위해 주류정당과 야합하는 길을 단호히 거부해왔다. 오직 우리가 꿈꾸어왔던 평등과 정의, 복지와 생태라는 가치를 부여잡고 모든 간난신고를 감수하며 새로운 정치의 길을 개척해 왔다. 이제 정의당이 더 큰 책임과 도전을 앞두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조국사태와 관련 지난 2개월 간의 조국정국은 정의당과 정치권에 큰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기득권 세력의 특권카르텔을 깨는 것이 시대의 절절한 개혁 과제라는 점을 확인해 주었다면서 개혁완수를 위해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 정의당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과 질타가 쏟아졌고, 진보정치 첫 마음을 되새기라는 국민들의 애정 어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정의당은 진보야당으로서 촛불정부를 자임한 문재인 정부에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견제하는 길을 걸어왔다면서 정의당은 역사의 반동을 막는 일이라면 어떠한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협력할 것이지만 역사의 반동을 핑계 삼아 개혁의 후퇴를 선택한다면 과감히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오늘 대한민국의 모습은 참담하다.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대신 불평등 구조와 세습자본주의만 고착화됐다.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를 통해 거듭나야 할 재벌개혁은 뒷전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경제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 비정규직, 청년,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은 혐오와 차별, 배제의 대상으로 낙인찍히고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보편적 기본권마저 박탈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를 아직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법개혁, 정치개혁은 절대 뒷걸음쳐서도 실패해서도 안된다. 고위공직자들의 부패와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공수처법도,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 통제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선거제도도 특권정치를 타파하기 위해 필수적인 개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의당이 수구세력의 저항을 뚫고 반드시 개혁입법을 완수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심 대표는 정의당은 올해 사법·정치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특권정치 교체라는 시대적 사명을 이뤄낼 것이라며 군소정당 시대를 마감하고 유력정당 정의당으로 발돋움해서 1800만 촛불이 염원했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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