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9월 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 교육,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역사 인식을 높이며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근현대사 관련 공동 전시와 교육 사업 발굴, 양 기관 소장 자료의 대여와 복제 등 자원 활용, 기념식과 학술대회,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민주주의와 근현대사 자료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민주주의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지켜내야 할 공동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국민이 민주주의의 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민주화의 역사는 핵심 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협력해 현대사 자료 수집, 조사 연구, 전시,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따라 설립됐다. 2007년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뒤 민주화운동 사료 수집과 조사 연구, 민주주의 교육, 6월 10일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옛 남영동 대공 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해 올해 6월 정식 개관했으며, 2023년부터는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위탁 관리하며 추모제와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