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확산-100년간 아프리카→유럽→아시아 강타

사람 전염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외국산 축산물 반입시 과태료 최대 1000만원

입력시간 : 2019-09-25 15:50:52 , 최종수정 : 2019-09-29 23:42:32, 이영재 기자


<아프리카카돼지열병 Q&A>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금, 국내산 돼지고기를 먹어도 될까? 정답은 먹어도 된다. 감염된 돼지는 유통되지 않는 만큼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를 꺼리는 현상도 나타난다고 한다. 소비자·농가들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궁금한 사항을 정리했다.


Q.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람에게도 전염되나?

 

A.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도축장에서 검사를 실시해 질병에 감염되지 않은 것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Q. 외국산 축산물을 갖고 와도 되나?

 

A.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고기로 만든 식품이 국내로 반입돼 돼지사료로 사용될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될 수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바이러스 생존력은 냉동시켜도 최대 1000, 건조시켜도 최대 300일을 생존할 만큼 생존력이 높다. 훈제 또는 진공포장한 제품도 한국에 반입할 수 없다. 만약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생산·제조된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Q.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증상은 무엇인가?

 

A. 발열 증상 이후 높은 폐사율로 이어진다. 또 급사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 호흡곤란, 식욕 절폐, 복부와 피부 말단 부위에 충혈 및 괴사소견이 주요 임상증상이다. 돼지들이 한데 겹쳐 있는 모습도 보인다. 농가들은 농장에서 이 같은 의심축이 발생하면 가축방역기관(1588-9060/4060)에 신고해야 한다.

 

Q. 양돈농가들이 할 일을 말해 달라

 

A. 축사 내외를 매일 소독하고 축사에 진입할 경우 작업복과 전용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또 출입차량과 출입자를 통제 및 소독하고 음식물 사료가 아닌 일반사료를 급여해야 한다. 그리고 돼지들을 매일 임상관찰해야 한다.

 

Q.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는 어디인가?

 

A. 아시아에서는 베트남(4420), 중국(153), 캄보디아(13), 몽골(11), 라오스(10), 북한(1)에서 발병했다. 유럽에서는 벨기에, 폴란드, 라트비아, 체코, 헝가리,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에서 발생했다. 아프리카는 케냐, 가나, 나이지리아 등 28개국이 발생국가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발생국가 현황은 홈페이지 (www.mafra.go.kr/FMD-AI/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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