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구 동구의회 한국당 의원 몰상식과 몰염치의 극치" 비난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재선거 원인 제공자, 반성없이 기득권 계속 유지는 몰염치의 극치

입력시간 : 2019-09-05 23:37:58 , 최종수정 : 2019-09-05 23:37:58, 이영재 기자
[사진=동구위회 본회의 모습]

 

대구 동구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로 파행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복지시민연합이 논란의 중심에 선 자유한국당 구의원들을 향해 몰상식과 몰염치의 극치라며 비난했다.

 

우리복지시민연(이하 우복연)이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여론조작 혐의로 5명의 광역 및 기초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받은 것과 관련 한국당이 사과와 지방의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복연은 한국당의 사과가 아직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는데 한국당 소속 동구 의원들의 난폭질주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복연은 또 동구의회는 공석이 된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난 3일 본회의 표결에 붙여 선출하기 했지만 한국당 소속 오세호 의장이 안건 상정을 미루고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주장하면서 본 회의가 파행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직무대행을 맡은 이주용 운영위 부위원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 상고심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우복연은 유권자는 안중에도 없이 안하무인으로 나오는 한국당과 오세호 의장 등 한국당 의원을 강력히 규탄한다시민혈세를 낭비하는 재선거 원인 제공자들이 반성은커녕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은 몰염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한편 우복연은 자유한국당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도 이번 사태에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사과의 진정성마저 의심받는 한국당 대구시당은 동구의회 사태를 책임지고 수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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