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각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국내 긴급대책 마련해야' '일본산 수산물 전체 방사능 검사 강화해야'

입력시간 : 2019-08-09 20:49:23 , 최종수정 : 2019-08-09 20:49:23, 이영재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여 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00만톤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그린피스는 한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린피스는 오염수 100t을 희석하려면 무려 17년 동안 77,000만톤 을 쏟아 부어야 가능하다정말 끔찍한 환경재앙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아베 내각은 고위험 방사성 오염수 문제를 그동안 국제사회에 은폐해 왔다. 일본은 방사능 제염에 실패한 오염수를 무단으로 바다로 방류하면서도 한국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거부에 대해 부당하다며 WTO에 제소했다그린피스의 경고에 따르면 태평양 연안 국가들 전체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은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의당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일본이 인류전체를 향해 벌이는 해악적 행태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면서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 후쿠시마산 뿐만 아니라 전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국내 어업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의당은 일본은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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