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신임 정치개혁특별위원장 "광범위한 의견 수렴 통해 최종 국민들이 동의하는 선거법 통과"

심상정 의원

입력시간 : 2019-07-24 07:35:00 , 최종수정 : 2019-07-29 12:48:40, 이영재 기자

 

[사진=미디어오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3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교체됐다.

 

이날 심 의원 간단한 소회를 밝혔다. 심 의원은 오늘은 특별히 무거운날이다. 노회찬 전 대표님이 돌아가신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비교섭단체로서는 최초로 교섭단체 대표가 돼서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았는데 내려오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심 의원은 또 지난 9개월 동안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임해왔지만 선거제개혁은 순탄치 않았다여야 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없어서 불가피하게 4당 합의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지만 아직 결실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원장으로서 정치개혁 과제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는 게 못내 아쉽고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정개특위원장을 새로 맡을 분이 국민 열망을 깊이 새기고 선거제개혁을 완수해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한국당 특위 위원들에게도 부탁했다. 한국당이 요구했던 위원장 교체 요구가 수용된 만큼 지금부터라도 적극 선거제개혁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8월 말까지 선거제 개혁안이 합의처리 되도록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임된 홍영표 신임 정개특위 위원장은 불가피하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선거법 비롯한 정치개혁 관련 법들에 의지를 갖고 합의를 도출할 시기라며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국민들이 동의하는 선거법과 관련 법들을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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