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제난 고통 걱정된다면 당장 추경부터 처리하라

황 대표, 광주 방문 전 망언자 징계와 5.18 진상규명에 협조해야

입력시간 : 2019-05-16 07:00:33 , 최종수정 : 2019-05-19 08:11:30, 이영재 기자

<대구북구뉴스 칼럼>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발끈하고 나섰다. 그 이유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사이코패스발언 때문이다. 이 단어는 타인의 고통에 무감한 상태를 일컫는 의학적 용어다. 그러자 황 대표는 이정미 대표를 겨냥해 국민들이 겪는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경제난에 무감하다며 억지까지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에 묻는다. 자유한국당이 그토록 경제난에 고통 받는 국민들이 걱정되는가. 민감하다면 당장이라고 국회 들어와 추경부터 처리해야 한다. 죽을 만큼의 고통스런 경제난이 그리 걱정된다면 자유한국당은 한가하게 민폐대장정을 할 것이 아니다. 즉각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

 

아울러 권력을 찬탈한 전두환은 권좌에 앉아 무고한 시민에게 발포하라는 사살명령까지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제서야 5.18 그 날의 물증과 증언이 나오고 있다. 황 대표는 당장 5.18 망언 3인방에 대한 확실한 징계부터 해야한다.

 

80년 신군부 세력이 조직적·계획적으로 광주를 폭동의 도시로 몰았다. 이 모든 것은 광주시민을 학살한 주범은 전두환이다. 그 학살은 계획된 것이다. 무고한 광주시민을 희생양 삼고, 불법으로 찬탈한 권력을 지키고자 했던 전두환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모레 광주에서는 5.18기념식이 열린다. 황 대표는 학살만행을 공공연히 옹호한 자, 광주시민의 피맺힌 가슴에 두 번, 세 번 대검을 꽂은 자들을 그대로 두고 광주에 올 수 없다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자유한국당은 당장 국회에 복귀해 5.18 망언자에 대한 국회징계와 5.18 특조위 정상화부터 추진해야 한다. 이를 무시하고, 광주에 가서 나라를 쪼개고, 5.18을 정쟁화한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805월 광주의 상처와 아픔은 끝나지 않은 역사다. 자유한국당의 발끈하는 모습은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과 다름없다. 부디 국민 고통에 공감하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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