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형마트와 50평 이상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 사용금지

시민단체, 비날봉지 생산 금지하는 정책 뒤따라야

입력시간 : 2019-01-07 09:33:55 , 최종수정 : 2019-01-13 16:39:27, 이영재 기자

 

지난 1일부터 대형마트와 약50평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사용이 금지됐다.

 

이로인해 전국 2천여곳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11천여곳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또한 비날봉투 다량 사업 업종이거나 현재 사용억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은 비닐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이와관련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와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현장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2015년 기준으로 약 414장이며, 비닐봉투 사용에 따라 온실가스 약 20kg을 배출하고 있다.

 

이와함께 세탁소 등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비닐에 대해서는 재활용을 확대강화하는 정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재활용업체에서 재활용 되고 있는 세탁스 비닐, 운송용 에어캡, 우산용 비닐봉지, 1회장 비닐장갑 식품 포장용 랩 필름 등에 대해서는 생산자 책임재활동 품목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비닐 사용 금지가 당장에는 불편함이 있겠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잘된 일이라며 향후 1회용 비날봉지 생산을 금지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부는 변경되는 내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와 3월 말까지 집중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 최대 300만원을 부과하지 않는다. 또 생선, 정육, 채소 등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냉장보관 제품을 담기 위한 합성수지재질의 봉투은 사용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1회용 비닐사용 금지 정책이 정착하기까지는 지자체에서 전광판, 현수막 게침, 홍보포스터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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