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 남북철도 도로연결, 현대화 착공식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

남측 참가자들 서울역에서 열차로 이동

입력시간 : 2018-12-25 12:17:16 , 최종수정 : 2018-12-26 14:51:58, 이영재 기자

 

 

남북 철도 도로 연결, 현대화 착공식이 내일 오전 10시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된다.

 

통일부는 착공식이 약 1시간에 걸쳐 착공사, 침목 서명식, 궤도 체결식, 도로표지판 제막식, 북측 악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 100여명의 인사를 초청해 착공식을 기념하기로 했다.

 

착공식에 남측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각당 원내대표들이 참석하고 북측에선 리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단장과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사무총장과 중국 국가철로국 차관보, 러시아 교통부 차관 등의 해외 인사들도 참석한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남측 참석자들은 방북 열차에 대해 유엔이 제재 면제 승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고 방북할 예정이다. 남측 참가자들을 위해 서울역에서 판문역을 오가는 특별열차 9량이 편성 운영된다. 참석자들은 오전 645분께 서울역을 출발, 도라산역을 지나 오전 9시께 개성 판문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착공식은 향후 남북이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실제 공사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을 봐가면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Copyrights ⓒ 대구북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영재기자 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