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네오시티 프라자 인근 장애인 접근권 문제 심각

인도 턱 높고 보행로 폭 좁아 노인, 임산부의 접근권 침해

입력시간 : 2018-11-20 11:46:19 , 최종수정 : 2018-11-26 19:34:17, 이민호 기자

 

칠곡 네오시티 프라자 인근 지역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의 이동권·접근권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412에 소재한 네오시티프라자 인근 보행로의 폭이 좁거나 진입 턱이 높아 이동 자체가 불가한 곳이 많다. 또한 가로수·가로등·기타 시설물 등으로 인해 휠체어는 아예 다닐 수가 없는 상황이다.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약자와 임산부의 접근권을 침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다수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그 불편은 더 증폭되고 있다.


34년 전 김순석 열사는 "서울 거리에 턱을 없애 달라"는 절규가 담긴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34년이면, 강산이 세 번 반이나 바뀌었을 것이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접근권은 그때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그의 유서는 현재에도 유효하다.


19974월 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1(목적)에서 이 법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전동훨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원 모씨는 인도 진입턱이 너무 높아 도저히 올라갈 수 없고, 불법 주정차되어 있는 차량으로 인해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북구청의 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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